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뮤지션, 크리에이터 및 디자이너로 다양한 활동중인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이셉 라키는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 스타일, 문화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을 바탕으로 푸마와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에이셉 라키와 푸마는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고 퍼포먼스 소재와 기능적 요소들을 결합했다. 여기에 디스트레스드(distressed) 효과를 주어 실제 차량 정비소에서 일을 하며 떼가 묻은 듯 연출하여 한층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2000년대에 처음 선보인 인헤일OG(Inhale OG)를  재해석한 스니커즈를 포함하여 어패럴, 헤드웨어, 글러브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포함된다. 특히, 인헤일 스니커즈는 에이셉 라키가 직접 푸마의 아카이브에서 셀렉한 모델로 러닝화 기반의 기존 모델에 에이셉 라키의 스타일을 더했으며 아이코닉한 컬러를 강조했다. 

인헤일 스니커즈 외에도 실제 레이싱 수트의 실루엣을 차용한 슬림 핏의 스웻수트와 경주용 차량에 들어가는 6-point seatbelt를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카레이서들이 착용하는 헤드웨어에서 영감 받은 바라클라바, 레이싱 장갑을 모티브로 한 글러브 등을 제안하며 푸마와 에이셉 라키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라인업을 제안한다. 

에이셉 라키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캠페인 촬영 관련 스타일링, 연출, 음악 등 캠페인 전반에 참여하며 진정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살아가면서 점점 잃어가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과 상상력을 보여주며, 상상력을 제한하지 말고 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만의 레이스 수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5월 3일 오후 11시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